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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7-08-16 오전 09:27:07

　간호병과(병과장 민병숙 대령)는 창설 제59주년 기념행사를 8월 9일 국방회관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윤종필 장군(국군간호사관학교장), 민병숙 간호병과장, 안상정 전 국군수도병원 간호부장(나이팅게일 기장 수상자), 정미선 전 간호병과장, 성주향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울산지부 부설 성폭력상담소장, 함영희 국군간호사관학교 동문회장 등이 참석했다.

　민병숙 간호병과장은 기념사를 통해 “간호병과는 1948년 창설 이래 해외파병을 통해 평화유지활동, 전쟁 시 의료지원활동 등을 활발히 펼치며 한국군의 위상을 높여왔다”면서 “특히 올해는 군 장병 건강증진사업 활성화의 원년으로 삼아 사업 주체자로서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윤종필 장군은 축사에서 “변화의 물결이 소용돌이치는 사회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개개인의 역량을 키우는 데 매진해야 할 때”라면서 “60여년간 이어온 저력을 발휘해 국민에게 신뢰받고, 장병에게 사랑받는 간호병과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간호장교 16명을 표창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육군참모총장상 -한경미 중령 △인사사령관상 -정경화 소령, 최혜영 소령 △국군간호사관학교장상 -이정애 소령(진급 예정자) 최귀녀 대위, 김미희 대위 △군의병과장상 - 문인숙 소령, 나정순 소령 △간호병과장상 -배희순 소령, 강미영 대위, 이지영 대위 △모범간호장교상 -조정남 대위 △대한간호협회장상 -박계화 중령, 남선열 소령, 장정숙 소령, 강정희 소령.

　한편 기념행사에 앞서 간호병과발전 세미나가 열렸다. 성영희 삼성서울병원 간호본부장이 `간호분야 성과관리' 주제 특강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