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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파티마병원, 힐링과 희망 전시회 --- 송남규 개인전 ‘사계四季’
묵묵히 서 있는 소나무 등 희망 표현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2-15 오전 11:42:22
한여름 밤의 꿈 80X116cm 한지에 먹채색 2022
창원파티마병원이 송남규 작가의 개인전 ‘사계四季’를 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도시풍경과 어우러진 자연의 사계절을 담은 작품 1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3월 3일까지다.
송남규 작가는 맑고 깊은 푸른색을 겹겹이 쌓은 한지에 절제된 먹선으로 도시의 건물과 자연의 모습을 함께 그렸다. 봄을 알리는 매화, 밤의 등불이 되어주는 목련, 묵묵히 서 있는 소나무 등을 표현했다.
송남규 작가는 “도시풍경 속 자연의 사계를 ‘인생의 사계’에 비춰 삶의 풍경을 희망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