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코로나19 공중보건 위기상황 ‘유지’ 결정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1-31 오후 04:06:43
세계보건기구(WHO)는 ‘COVID-19 긴급위원회’의 권고를 받아들여(2023. 1. 27.) 코로나19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Public Health Emergency of International Concern) 선포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1월 30일 발표했다.
WHO는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을 유지하기로 한 이유로 코로나19에 대한 면역이 전 세계적으로 높게 형성됐으나 다른 호흡기 감염병 대비 사망률이 높고, 저소득국가와 고위험군에 충분한 예방접종이 이뤄지지 않았으며, 신종 변이 출현의 불확실성 등을 꼽았다.
COVID-19 긴급위원회는 향후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 종료 후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코로나19 예방·감시‧대응계획이 구체적으로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 종료 이행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WHO는 △고위험군의 백신 접종 독려 △세계 인플루엔자 감시 및 대응체계와 같은 호흡기 감염병 감시체계를 통한 SARS-CoV-2 감시 결과 공유 △백신·진단·치료제의 접근성 강화 △다음 유행 대비·대응 국가 역량 유지 △위험도와 근거에 기반한 위기소통 강화 등을 회원국에게 권고했다.
한편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WHO COVID-19 긴급위원회 위원으로 이번 회의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