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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장에 정성운 흉부외과 교수 임명
“중증질환 진료 강화와 필수의료체계 안정적 유지 위해 최선”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1-19 오전 11:39:57
부산대병원 정성운 흉부외과 교수가 제28대 병원장으로 임명됐다.
임기는 1월 20일부터 2026년 1월 19일까지 3년간이며, 취임식은 2월에 열린다.
정성운 신임 병원장은 2019년 4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진료처장(부원장)직을 수행했다. 이후 병원장 공석으로 약 10개월간 병원장 직무대행을 맡아오다 1월 18일 교육부로부터 원장 임명을 공식 통보받았다.
정성운 병원장은 1988년 부산대 의대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부산대병원에서 흉부외과 과장, 홍보실장, 진료처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대외활동으로는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대외협력실장 및 흉부외과 주임교수, 대한흉부외과학회 고시위원장, 대한중재혈관외과학회 회장, 부산시의사회 부회장, 법무부 국가배상심의위원 등을 역임했다.
정성운 병원장은 “중증질환 진료를 강화하고, 지역의 필수의료체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상급종합병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산대병원은 의료질 평가와 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만큼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