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 획득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1-16 오후 01:43:46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전자의무기록(EMR, Electronic Medical Record) 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증기간은 2022년 12월∼2025년 11월이다.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정보원에서 환자안전과 진료 연속성 지원을 위해 전자의무기록시스템에 대한 국가적 표준과 적합성을 검증하는 제도이다.
인증제도를 통해 전자의무기록이 표준화되면 의료기관 간 의무기록을 공유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 향상 및 진료 연속성을 기대할 수 있다. 약물 처방 이력관리 등을 통해 안전한 진료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평가항목으로는 기능성, 상호운용성, 보안성 등 3개 영역 총 86개 항목이며, 문서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한다.
김용석 의료정보실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국가 표준의 안전한 환자정보 관리시스템이라는 사실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의료 질 개선, 환자안전, 보안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