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메디병원, 계묘년 1호 새해둥이 탄생 --- 코로나 확진 임신부 건강한 남아 출산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1-02 오후 01:38:45
성삼의료재단 미즈메디병원(이사장 노성일)에서 1월 1일 새해둥이가 건강하게 태어났다고 밝혔다.
임신부가 출산 전날 코로나19 확진을 받아 양·음압, 환기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수술실에서 제왕절개를 통해 남아를 출산했다.
전진동 진료부장은 “임신부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새로운 분만센터의 격리병실과 음압 수술실에서 아이를 건강하게 출산했다”며 “초저출산 시대에 희망찬 새 생명이 많이 태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형 진료과장은 “격리병실과 수술실에서 건강하게 태어난 생명이 계묘년 새해둥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미즈메디병원은 지하 1층 분만실을 지상 5층으로 옮기는 등 새 단장을 지난해 11월 진행한 바 있다. 편안한 분위기의 시설과 안전한 분만시스템 등을 갖춰 임신부가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했다.
미즈메디병원은 서울 서부권 유일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분만센터, 난임센터, 로봇수술센터, 유방센터 등을 갖췄다. 4주기 연속 산부인과 전문병원 인증, 3주기 연속 종합병원 인증, 난임시술 의료기관평가 1등급, 마취적정성평가 1등급 등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