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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환우 위안 힐링 콘서트’ 개최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12-22 오전 11:43:36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환우 위안 힐링 콘서트’를 12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명지병원 예술치유센터(센터장 이소영)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송년음악회’ ‘힐링콘서트’ ‘베드사이드 콘서트’ 등 3가지 테마로 나눠 진행된다.
○ ‘송년음악회’는 행사 첫날인 21일에 열렸다. 국악인 ‘오정해와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로 진행됐으며, 바이올리니스트 ‘이상희&프랜즈’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예술치유센터 음악치료사, 엘스 중창단,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이 클래식, 재즈, 국악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했다.
○ ‘힐링콘서트’는 22일 오후에 열린다. 월드비전 합창단이 ‘Amazing grace’ ‘섬집아이’ ‘별을 따라’ 등 8곡을 선보인다. 월드비전 합창단은 1960년 창립 이래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지구촌 아이들을 위해 노래하며 깊은 감동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 ‘베드사이드 콘서트’는 23일 열린다. 몸이 불편하거나 공연장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예술치유센터 음악치료사들이 병동을 직접 찾아 공연한다.
이소영 예술치유센터장은 “이번 음악회가 문화생활을 하기 어려운 환자들과 보호자들에게 휴식과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