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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을지대병원, 연말 맞이 ‘미니콘서트’ 개최 --- 지역주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12-22 오전 08:43:02
의정부을지대병원(원장 김병식)은 연말을 맞이해 내원객 및 지역주민을 위한 ‘제1회 을지미니콘서트’를 12월 21일 오전 병원 1층 로비에서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는 ‘뉴웨이브 플루트 앙상블’ 공연팀이 초청됐다. △마법의 성 △차이코프스키-호두까기 인형 중 행진곡 ‘풀피리의 춤’ △레그타임(Ragtimes)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 등 연말 정취가 가득한 연주곡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병식 병원장은 “이번 공연은 지역주민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원내에 전시된 다양한 예술작품을 투어하는 ‘을지아트투어’에 이어 지역주민의 참여로 만들어지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정기적으로 ‘을지미니콘서트’과 ‘을지아트투어’를 개최해 환자와 보호자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공연 신청 등 관련 문의는 병원 홍보부(031-951-3061∼7)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뉴웨이브 플루트 앙상블(New Wave Flute Ensemble)은 2003년 창단됐다. 플루티스트 김나원 상명대 겸임교수가 음악감독 및 지휘자로 취임한 이래 플루트를 사랑하는 전문 음악단체로 성장했다.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굿네이버스의 아동학대 보호 캠페인 공연, 한국장애인문화협회의 장애인 문화 증진 프로그램 등 다양한 나눔 공연을 함께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