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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병원, 코로나19 대응 공로 ‘인천시장 표창’ 수상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12-19 오전 11:20:12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이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중추적 역할을 한 공로로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한림병원은 코로나19 감염병 국가재난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2월 15일 인천시청 접견실에서 열렸다.
한림병원은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 일반진료 시스템을 중단하고 전체 병상을 소개해 확진자 치료를 위한 전담병원으로 전환했으며, 24시간 비상 운영체계를 가동했다. 관내 중증환자, 와상환자, 소아환자 및 투석이 필요한 고위험군의 환자들을 적극 수용해 확진자들이 적시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코로나 검사를 위한 선별진료소를 운영했다. 예방접종센터, 재택치료 관리 병원 등으로 지정돼 코로나19 확진자 치료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정혜경 병원장은 “세계적 재난 위기 상황에서 전 임직원이 적절하게 잘 대처해 지역 중심병원으로서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었다”며 “최선을 다해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격려와 성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지역주민 여러분, 환자와 보호자분들께도 거듭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