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의료기관
영남대병원, 암 치료기 ‘하이퍼아크-트루빔’ 도입 --- 환자 편의성·만족도 향상 기대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11-14 오전 10:58:47
영남대병원(병원장 신경철)이 ‘하이퍼아크-트루빔STx’와 ‘얼라인 알티 어드밴스(Align RT advance)’를 도입하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트루빔(TrueBeam) STx’는 암 치료를 위해 방사선을 조사할 때 정상세포에 불필요한 방사선이 노출되지 않도록 막아 방사선 치료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4차원 입체 방사선 치료기다. 암 치료 시 움직이는 장기에 방사선 치료 부작용을 최소화해 완치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
‘하이퍼아크’ 시스템은 다발성 뇌전이를 포함한 전이성 뇌암에서 침습적인 수술 없이 빠르고 정확하게 진행된다. 환자의 고통없이 방사선 수술이 가능하다.
‘얼라인 RT 어드밴스 시스템(Align RT advance)은 영남권 최초로 도입됐다. 표면유도 방사선 치료기법을 통해 방사선 치료 장비와 환자 치료 부위의 좌표를 일치시켜 환자 몸에 표시하던 마커가 없어도 방사선 치료를 할 수 있다.
박재원 방사선종양학과 과장은 “치료 중 환자 자세와 호흡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정확도가 높아지고, 마커리스 치료법으로 미용이나 개인 위생의 문제가 해결된다”며 “하이퍼아크-트루빔 STX와 얼라인 RT를 통합적으로 구축해 지역에서 가장 정확하고 혁신적인 치료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