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감각통합치료실’ 개설 --- 아동의 감각 조직화 향상 프로그램 운영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11-10 오전 10:28:01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이 ‘감각통합치료실’을 개설해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11월 9일 밝혔다.
감각통합치료는 자신의 신체와 외부환경으로부터 습득하는 감각을 조직화하는 것이 어려운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감각통합이 어려운 원인은 △발달장애 △언어장애 △학습장애 △주의산만 등이다.
감각통합치료실에서는 아동이 감각자극을 스스로 조절하고 적응반응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감각 조직화·조절·통합과정 등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민영 재활치료팀장은 “감각통합이 어려운 아동들은 환경변화에 적절히 반응하지 못해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치료로 아동들의 신체·인지·사회·정서적 반응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