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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자활근로자 건강검진 지원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11-10 오전 10:27:06
세종충남대병원(원장 신현대)은 세종시 자활근로자들의 건강검진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세종시 구도심 지역 자활근로자들의 건강한 자립활동과 안정적인 근로생활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사회적 취약계층인 자활근로자들은 지속적인 근로를 위해 건강 유지가 선행돼야 하지만 경제적 어려움 탓에 병원 방문을 미루는 등 건강관리에 제약을 받는 실정이다.
이에 세종충남대병원은 세종지역자활센터와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2021년 7월 체결했다. 지난해 8명에 이어 올해도 자활근로자 8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지원했다.
검진 대상자는 세종시 40대 이상 자활근로자로, 최근 2년간 건강검진 미수검자, 최근 6개월 이상 자활근로에 참여한 자, 기저질환이 있는 자를 우선 선정했다.
김민수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심장내과 교수)은 “자활근로자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병원 차원에서 지원 가능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자활근로자들의 건강한 자립활동과 안정적인 근로생활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