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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대형사고 재난대비 도상훈련 실시
재난 유형별 대응조치 및 안전관리 매뉴얼 검증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11-10 오전 08:40:33
재난거점병원인 전북대병원(병원장 유희철)이 대형사고 등 재난으로부터 직원 및 내원객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재난대비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가핵심기반 대량피해 복구훈련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병원 내 11개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재난 유형별 피해 상황에 대한 조치방법과 안전관리 매뉴얼 등을 검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도상훈련은 대설에 의한 건물 붕괴에 이어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재난 유형별 조치방법을 강구하고 행동요령을 숙지해 실전적 대응능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도상훈련에 참가한 11개 부서별로 재난안전관리 매뉴얼을 검증했으며,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전북대병원은 재난거점병원으로 지정돼 있다. 재난응급의료지원팀 운영 및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신속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인명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