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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병원 제주지역암센터,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 개최
[편집국] 오소혜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11-07 오후 05:02:39
제주대병원 제주지역암센터(소장 박철민)는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를 10월 24∼31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스피스 완화의료와 연명의료 결정제도에 대해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병원 1층 로비 및 제주대 교양동 앞 야외에서 열렸다. 제주대 간호대학 봉사동아리 ‘엔젤인널스’ 회원 및 제주대병원 안내봉사자와 함께 진행했다.
제주지역암센터는 기념행사 기간 동안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홍보부스 및 포토존 운영, 퀴즈풀이, 리플릿 및 기념품 배포 등을 통해 호스피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는 데 힘썼다.
제주 호스피스·완화의료전문기관은 제주대병원 3층에(35병동) 위치하고 있으며,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2009년부터 호스피스·완화의료사업을 해오고 있다.
서비스 지원 대상은 말기암 진단을 받은 환자 또는 임종과정에 있는 암환자이다. △통증 조절 △증상 완화 △영적 상담 및 심리정서적 지지 △사별가족 지지 △사회복지 서비스 및 자원봉사 서비스 △입원 서비스와 가정형 호스피스 연계 △암환자 및 가족의 스트레스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제주대병원 허정식 교수는 ‘제10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연명의료 결정제도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