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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건보공단과 함께 농촌지역 의료봉사활동 전개
의료취약계층에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11-07 오전 10:32:02
세종충남대병원(병원장 신현대)은 충북 진천군 백곡면을 찾아 ‘사랑 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활동을 11월 2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의료기관 이용이 불편했던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일상회복을 위해 추진됐다. 세종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실장 김민수 심장내과 교수)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가 함께 마련했다.
이날 내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치과 등의 의료진이 봉사활동에 나섰다. 진료와 상담, 의약품 처방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김민수 교수는 “의료접근이 쉽지 않았던 주민들에게 전문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곁에서 건강을 책임지고, 의료취약계층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강보험공단은 ‘사랑 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활동을 2009년부터 펼치고 있다.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문 의료진과 진료장비가 탑재된 대형차량을 활용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