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로봇수술 3000례 달성 심포지엄 … ‘로봇수술 간호사 세션’ 열어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10-24 오전 10:11:39
울산대병원은 로봇수술 3000례 및 단일공 1000례 달성 기념해 심포지엄을 10월 2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로봇수술 관련 국내외 의료진과 연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로봇 수술법의 최신 트렌드 및 로봇수술 사례 등에 대해 공유했다.
외과·비뇨기과·산부인과·이비인후과·흉부외과에서 진행하고 있는 의료로봇 개발을 주제로 한 세션들이 진행했다. 각 임상과의 업데이트된 수술 경험과 노하우를 소개했다.
특히 로봇수술이 수술간호 분야에서 전문적인 영역으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로봇수술 간호사 세션’을 새롭게 추가했다. 간호 관점에서의 로봇수술 경험과 노하우를 나눴다.
전상현 로봇수술센터장은 “각 임상과의 경험과 노하우를 서로 나누고, 발전방향을 논의하며 환자들의 안전과 빠른 회복을 도울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4세대 다빈치 로봇수술기 다빈치Xi를 2014년 도입했다. 비뇨의학과 전립선암 수술을 시작으로 2019년 1000례, 2021년 2000례를 달성했다. 로봇수술 수요 증가로 단일공 수술에 특화된 다빈치SP를 2019년 도입해 2년만에 단일공 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