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래는 병원 주출입구에 설치된 퓨리움 스마트 안심방역 게이트 모습. 퓨리움 남호진 대표(왼쪽에서 셋째), 중앙대광명병원 이철희 병원장(오른쪽에서 둘째) 등이 자리했다.
중앙대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은 스마트 안심방역 게이트 기증식을 10월 4일 개최하고, 내원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워크스루형 과학방역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퓨리움 남호진 대표, 중앙대광명병원 이철희 병원장과 중앙대 이무열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가 참석했다.
퓨리움에서 기증한 스마트 안심방역 게이트는 병원 주출입구와 교직원 식당 2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다. 보행을 멈추지 않고도 초미세먼지와 세균 등 유해 물질의 유입을 막는 워크스루형 방역 시스템이다. 건물 내부로 출입하는 사람과 물건에 묻어 있는 이물질 및 바이러스를 에어샤워와 친환경 UV-LED를 통해 제거한다.
친환경 LED 살균기, 천연 피톤치드, 헤파필터 등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실내환경을 만드는 다양한 공기청정 기술이 적용됐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을 융복합해 24시간 감시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사람이 없을 경우에는 대형 공기청정기 역할을 수행한다.
퓨리움 남호진 대표는 “단순 방역을 넘어 실내 공기질의 데이터 수집과 분석까지 돕는 방역 솔루션이 중앙대광명병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최근 사용빈도가 높아진 키오스크 시대에 맞춰 방역기능이 융합된 제품도 개발해 기증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대광명병원 이철희 병원장은 “최근 공기 중으로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인해 청정한 공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내원객과 교직원을 위해 안심방역 시스템을 기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퓨리움은 2016년 설립됐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1년에는 중앙대 서울캠퍼스에 스마트 안심방역 게이트를 기증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