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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청렴문화 확산 ‘클린 캠페인’ 전개 … 청탁금지법 홍보물 배부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9-26 오후 01:27:28
부산대병원은 내원객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클린 캠페인’을 펼쳤다고 9월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청렴 실천 의지를 알리고, 올해 5월 시행된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해충돌방지법’은 공직자가 사적 이해관계와 관련해 공정한 직무수행에 저해될 수 있는 상황에서 준수해야 할 10가지 행위 기준과 처벌 규정 등을 의미한다.
부산대병원은 병원의 미디어월 등 원내 홍보 채널을 이용해 캠페인 참여를 유도했다. 자체 제작한 홍보물을 감사실 직원들이 직접 배부하고 설명해 청탁금지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병원 계약업체 1천여 곳에 청렴 서한문을 발송했다. 반부패·청렴 콘텐츠 제작, 직원 청렴교육, 비위면직자 점검 시스템 확대, 청렴 시민감사관제도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화국 상임감사는 “지역 공공의료를 이끄는 부산대병원이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노력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다양한 활동으로 신뢰받는 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