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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뇌조직 기증 및 치매질환 연구 협약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9-23 오전 10:22:46
명지병원 뇌조직은행(은행장 한현정 교수)이 경기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승훈 교수)와 협약을 맺고, 뇌 기증자 모집 및 치매질환 교육·연구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명지병원 뇌조직은행 홍보 △뇌 기증자 모집 강화 △치매질환 교육 및 연구사업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명지병원은 지난해 정부로부터 국내 네 번째 뇌조직은행(치매뇌은행)으로 지정됐다. 치매 뇌조직 확보 및 뇌 기증 등록을 통해 치매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치매 연구를 펼쳐왔다. 이번 협약으로 뇌 기증자 모집과 관련 연구 진행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훈 경기도 광역치매센터장은 “양 기관의 활동을 통해 치매 및 뇌 기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기증 참여율을 높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구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명지병원 뇌조직은행을 널리 알리고, 치매 예방과 교육, 연구, 사후 뇌 기증까지 그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