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암생존자’와 함께하는 동행 프로그램 --- 아주대병원 경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주최
암생존자 특성에 따른 맞춤형 원데이 아카데미 열어
[편집국] 오소혜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9-19 오전 09:27:46
아주대병원 경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청년암생존자를 위한 One-day 아카데미 ‘#끼리토크’를 건강책방 ‘일일호일’(日日好日)에서 9월 15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에게 친숙한 문화공간인 서울 서촌의 한옥 북카페 ‘일일호일’에서 열렸다. △암생존자 멘토 북토크(‘끝장난 줄 알았는데 인생은 계속됐다’ 저자 양선아 작가) △의료진 건강토크(아주대병원 종양혈액내과 안미선 교수) △우리끼리 토크 ‘너와 나’ 등으로 진행됐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치료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들을 공유하고, 치료 후 건강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경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안미선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암생존자들의 건강한 일상 복귀를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암생존자 특성에 따른 맞춤형 통합지지서비스를 통해 암생존자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경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에서는 암 치료가 종료된 암생존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전문전담인력이 1:1 맞춤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평일 프로그램에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 암생존자를 위한 주말교육, 암생존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통합교육, 연령별·암종별·성별 등 암생존자의 특성에 따른 ‘One-day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