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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7-03-28 오전 09:30:19

　울산시간호사회(회장.엄순자)는 3월 20일 울산 가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제10회 정기 대의원 총회를 개최해 올해 추진할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간호사회는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기념품을 제작해 전 회원에게 배포하기로 했다. 또 창립 10주년 복지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콘도 회원권을 구입했으며, 회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로 했다.

　회원 자질향상을 위해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학술발표대회를 열어 연구활동을 독려하기로 했다. 울산시내 경로당을 방문하고, 건강검진 및 보건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복지시설, 결손가정 및 독거노인 방문사업도 계속하기로 했다. 지역사회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간호사회의 활동을 알려나갈 수 있도록 소식지를 제작해 배포하고, 유관단체와의 유대를 강화하기로 했다. 장학사업으로 간호대학 학생 4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같은 사업수행에 따른 예산은 3억1500여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개회식에서는 김조자 대한간호협회장(신경림 간협 제2부회장 대독)이 격려사를 했으며, 박맹우 울산시장이 축사를 전했다. 신경림 간협 제2부회장(이대 건강과학대학장)이 `간호의 미래 설계를 위한 전략' 주제강연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