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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춘천성심병원, 생명나눔 헌혈 동참 --- We路(위로) 캠페인 펼쳐
[편집국] 오소혜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9-06 오후 03:53:26
한림대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은 ‘We路(위로) 캠페인 생명나눔 헌혈 행사’를 8월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사람은 38명이며, 약 14L에 달하는 혈액이 모였다. 이 혈액은 수혈이 필요한 지역 병원 환자들을 위해 사용하고, 일부는 혈액 수급 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에 기증한다.
생명나눔 헌혈 행사는 2004년부터 지금까지 19년째 이어지고 있는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의 캠페인이다.
올해는 병원 교직원뿐 아니라 방문객까지 포함해 진행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 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혈액 부족 사태를 극복하고, 헌혈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서다.
이재준 병원장은 “교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작은 실천으로 큰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헌혈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We路(위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희망의 등대로(路) 위로(We路)’라는 슬로건으로 환자와 보호자의 긍정적인 병원 경험을 증진시키고, 병원 내 모두가 위로를 주고받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