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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주선영기자   syju@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7-03-21 오전 09:15:11

　경기도간호사회(회장.김용순)는 제16회 정기 대의원 총회를 3월 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대회의실에서 열어 올해 추진할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총회에서는 간호사회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회원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내기 위해 각 시.군에 분회를 둘 수 있도록 회칙을 개정했다. 우선 회원 수 500명 이상인 지역을 중심으로 분회를 조직해 나가기로 했다. 10개 분회가 창립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취업 간호사 대상 취업상담을 실시하고 근무환경 관련 문제를 상담해주는 등 회원의 권익옹호와 복지향상에 주력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부터 장학금 지원 대상으로 간호대학생 외에 석사과정생을 포함시키기로 했다.

　지역주민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직장여성 모유수유 증진 교육과 청소년 대상 흡연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했다. 난치병 어린이를 돕기 위해 교육청에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언론매체를 통해 간호사회 활동이 잘 알려질 수 있도록 홍보사업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홈페이지(www.lovekgrn.org)를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간호사회 회관 건립기금으로 회원 1인당 1만원씩 모으기로 했다.

　이같은 사업추진에 필요한 예산은 14억6700여만원으로 확정했으며, 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총회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김조자 대한간호협회장이 축사와 함께 `미래사회의 선두주자 -여성 그리고 간호사' 주제로 강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