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의료원, 힐링 실내악 페스티벌 ‘메디-뮤직’ 개최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8-31 오후 03:41:51
영남대의료원(의료원장 김종연)은 ‘대구챔버페스트 2002: 메디 뮤직(Medi-Music)’을 이산대강당에서 8월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내악 연주단체 대구챔버페스트가 함께 마련했다.
이날 공연의 주제는 ‘치유’였다. 코로나19로 힘들었던 대구시민들의 마음을 음악으로 치유한다는 의미를 담아 공연명을 ‘메디 뮤직’으로 지었다.
공연은 피아노와 현악기가 어우러진 실내악 연주로 펼쳐졌다. 바리톤 나현규, 바이올리니스트 김혜령, 첼리스트 드미트리 리, 피아니스트 김종현‧김지영의 연주회가 열렸다. 사공민 교수(안과)와 천은진 교수(정신건강의학과)의 건강 강의도 진행됐다.
김종연 의료원장은 “음악은 흥겨움과 마음의 위안으로 개인과 개인을 연결하는 힘이 있다”며 “앞으로 영남대의료원은 환자들의 몸과 마음의 안정을 위해 뜻 깊은 공연 및 예술 무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