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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의학원, 신변종 감염병 mRNA 백신 사업단과 협약
신약개발 경쟁력 강화 기대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8-26 오전 10:01:26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박종훈) 국가RI신약센터는 가천대 신변종 감염병 mRNA 백신 사업단과 8월 25일 협약을 맺고, 신약개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주요 협약내용은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개발 공동연구 △사업단 신약 후보물질 방사선기술 이용 비임상 연구 △연구협력 관련 상호 기술지원 및 인력 교류 △공동·협력 연구를 위한 공간, 시설, 장비 공동활용 등이다.
세포 내 유전 정보를 전달하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반의 백신 신약개발 과정에 방사선 기술을 이용하는 공동연구를 통해 신약개발 기간 단축 및 비용절감으로 인한 신약 개발 활성화를 꾀한다.
임상무 국가RI신약센터장은 “국가RI신약센터의 축적된 방사선의학 기반 신약개발 지원능력과 mRNA 백신 사업단의 첨단 신약 개발 기술의 연계 협력으로, 신변종 감염병 위협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백신기술 확보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기종 신변종 감염병 mRNA 백신 사업단장은 “국내 신약 개발기관들이 2년 이내에 임상시험 결과를 도출하는 도전적인 일정의 백신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사업 진행에 이번 공동연구 협력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