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병원(병원장:오주형)은 서울시 동대문구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안심마을, 함께해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치매 관련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이용방법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김종우 부원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 캠페인을 이끌었다.
김종우 부원장은 동대문구 치매안심센터장으로 활동하며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치매예방사업을 펼치고 있다. 치매환자 실종 방지 울타리를 강화한 동대문구만의 스마트 치매안심마을 사업을 추진하며, ICT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안심마을 맞춤형 홍보·교육 시스템을 구축했다. 대표적인 사업은 IoT(사물인터넷)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치매 케어 Home’ 플랫폼이다. 비대면으로 가정에서 실시간 치매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컴퓨터를 이용한 그룹 재활 인지프로그램 코트라스(CoTras-G), 치매 인식도조사 등 여러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김종우 부원장은 “기대수명의 증가로 치매환자가 증가하는데 비해 일반인들의 치매에 대한 이해도는 낮은 편”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치매환자들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알게 하려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대문구와 힘을 합쳐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와 치매환자를 위한 활동들이 계속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 치매안심마을 사업은 2019년부터 경희대병원과 동대문구보건소가 협력해 구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추진돼 왔다”며 “올해는 그 성과를 인정받아 동대문구가 보건복지부 ‘치매안심마을 우수사례 확산 사업’ 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의료기관이 힘을 합쳐 지역 내 치매환자를 위한 활동들을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