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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병원, 뇌종양 수술 2000례 달성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8-03 오후 01:08:55
영남대병원(병원장 신경철)은 뇌종양 수술 2000례를 달성했다고 8월 2일 밝혔다.
영남대병원 신경외과는 미세현미경하 종양 수술, 두개저 접근법을 통한 종양 절제술, 신경내시경 종양 수술 등 다양한 수술 기법을 도입해 고난도의 뇌종양 수술을 시행해왔다고 밝혔다.
총 2000례의 뇌종양 수술사례 중 수막종이 2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뇌하수체선종 23%, 신경교종 16%, 뇌전이암 9%, 신경초종 5% 순으로 나타났다.
신경외과 뇌종양분과는 전 대한신경외과학회 회장 김오룡 교수를 선두로, 김민수 교수를 거쳐 현재 서영범 교수(사진)가 이끌고 있다. 서영범 교수는 대한뇌종양학회, 대한신경종양학회, 대한내시경뇌수술학회, 대한두개저학회 등 다양한 뇌종양 관련 학회에서 상임위원 및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영범 교수는 “영남대병원 신경외과 뇌종양분과는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 내 뇌종양 환자들에게 보다 좋은 치료 결과를 약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