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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석 의원,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사망 사건 ‘복지부에 진상조사 요구’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8-03 오전 09:08:28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 오른쪽)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사진 왼쪽)에게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사망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를 요구했다. [사진=국회방송 캡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뇌출혈 사망 사건에 대해 진상조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시정, 사진 오른쪽)은 8월 2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근무 중 뇌출혈로 쓰러져 사망한 서울아산병원 간호사에 대한 진상조사를 요구했다. 이날 전체회의에는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2차관이 참석했다.
서영석 의원은 “지난 7월 24일 일요일 새벽, 서울아산병원 간호사가 근무 중 뇌출혈로 쓰러졌는데 진료 의사가 없어 골든타임을 놓쳤으며, 서울대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고 한다”며 “상급종합병원 중 최대 규모라는 서울아산병원이 이 지경의 의료환경이라는 것이 보건책임자로서 있을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느냐”고 말했다.
서영석 의원은 이기일 차관에게 “보건의료의 현실이 이렇다는 것을 국민들이 어떻게 납득할 수 있겠냐”며 “이 문제에 대해 진상조사를 제대로 해서 보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조사를 해서 의원님께 별도로 보고하겠다”고 답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