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의 차세대 간호리더인 간호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한간호협회(KNA) 차세대 간호리더 '전북지부'는 제6기 발대식을 7월 30일 개최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은 김성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전주시병)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발대식에는 안옥희 전북간호사회장과 김성주 의원이 참석해 새롭게 출발하는 6기 차세대 리더들을 격려했다. 안옥희 회장은 “간호대학생 때부터 간호정책 추진활동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동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6기 전북지부 대표는 김유선(예수대) 학생이 맡았다. 부대표에 김유나(원광대), 총무에 최지원(전북대), 기획국장에 전근영(한일장신대), 홍보국장에 백주연(예수대), 정책국장에 곽수진(예수대) 학생이 선출됐다.
학생들은 서로 소개하면서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으며, 국별 토론을 통해 6기가 지향하는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논의했다.
KNA 차세대 간호리더는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모니터링, 간호관련 정책 개선활동 등 간호사 이미지 제고를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날 차세대 간호리더와 함께하는 김성주 의원 초청 간담회가 열렸다.
김성주 의원은 학생들을 지역구 사무실로 초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보건복지 분야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게 된 계기부터 김성주 의원이 추진하는 사회보험통합 서비스 정책, 정치인 김성주의 목표 등 다양한 주제로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김성주 의원은 이번 제21대 국회에서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로 활약한 바 있다.
김성주 의원은 “간호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끝까지 관심을 갖고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차세대 간호리더들은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을 직접 뵙고 토론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정치와 정책 활동에 적극 관심을 갖고 참여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