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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병원 ‘환자경험평가’ 서울지역 상급종합병원 1위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8-01 오후 03:51:12
경희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진행한 제3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전국 10위, 서울지역 상급종합병원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환자경험평가는 환자가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개인의 선호, 필요 및 가치에 상응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았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한 평가로 2017년부터 시행됐다.
이번 3차 평가는 총 35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만 19세 이상 퇴원환자 5만8297명이 전화설문조사에 응답했다.
경희대병원의 종합점수는 88.6점으로 전국 10위를 차지했다. 특히 간호사 영역에서 91.68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의사 영역에서는 89.11점으로 전국 5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상급종합병원 의사 영역 평균점수 83.38점에 비해 높아, 의사 서비스에 대한 환자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오주형 병원장은 “김의종 환자안전본부장을 중심으로 환자경험 향상 및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는 환자경험파트와 모든 구성원이 노력해 얻은 값진 결과”라며 “평가에 연연하지 않고 환자경험평가의 취지에 발맞춰 환자중심의 의료문화 확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