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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병원 ‘환자경험평가’ 전국 2위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8-01 오후 03:52:25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황재석)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3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전국 2위, 경상권 1위의 성적을 받았다고 밝혔다.
환자경험평가는 환자가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개인의 선호, 필요 및 가치에 상응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았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한 평가이다. 2017년부터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이번 3차 평가는 전체 종합병원으로 확대 시행돼 상급종합병원 45개소와 종합병원 314개소를 포함한 총 35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하루 이상 입원했던 성인 퇴원환자 중 5만8297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전체 평균점수 90.43점을 받았다. 특히 간호사 영역, 병원환경, 전반적 평가 영역에서 평균 90점 이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의료진의 존중과 예의를 바탕으로 한 환자중심 의료가 빛을 발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황재석 병원장은 “계명대 동산병원은 환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며 “스마트병원 사업 등을 통해 진단과 치료에 정확도를 높여 환자들이 더욱 만족하고 교감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