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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 간호학부, 초등학생 대상 교육기부 활동 펼쳐 … 교육부 '쏙쏙캠프' 선정돼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7-28 오전 10:20:18
울산과학대(총장 조홍래) 간호학부 학생들이 ‘2022년 여름방학 대학생 교육기부 쏙쏙캠프’를 통해 초등학생 대상 교육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생 동아리 학생 총 250명을 선발해 교육기부 활동비를 지원한다. 학생들은 7월 18일∼8월 26일 중 2박 3일간 각 초등학교 등에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교육프로그램을 초중등 학생들에게 제공하게 함으로써 리더십과, 소통, 나눔 등의 핵심 역량을 함양하게 하고자 마련됐다.
울산과학대 간호학과에서는 PNS, BPN, NSAID 등 3개 동아리의 총 28명 학생이 참여한다. PNS는 울산 옥현초등학교와 서생초등학교에서, BPN은 인천 구월서초등학교에서, NSAID는 울산 서생초등학교에서 교육기부활동에 나선다.
△교내 응급상황 대처방법 △의료용품 체험(체온·맥박·청력검사, 혈압측정, 반사망치 등) △감염경로와 질병예방, 올바른 손 씻기 △나만의 비누, 치약 만들기 △보건 상식 퀴즈 △벌레 퇴치제 만들기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교육 등을 진행한다.
간호학부 3학년 전현민 학생은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짜는 게 쉽지 않았지만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대답해주는 초등학생들을 보니 고맙고 뿌듯했다”며 “마지막 날까지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