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간호사관학교(이하 국간사)가 ‘2022년 2차 재난간호 교육과정’을 7월 20∼22일 학교 군간호훈련 시뮬레이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교육과정에는 민·관·군 간호사 20명이 참석했다.
교육과정은 ‘화학 및 생물(감염병) 재난 시 간호’ 주제로 진행됐다. 감염병 재난 시 간호사의 대응과 환자 간호, 화학물질의 특성과 화학물질 오염 제독실습 등 국가 위기 발생 시 간호사의 실제적인 역할을 체험할 수 있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화학재난 환자 간호 시뮬레이션, 생물재난 대응 모의상황훈련을 통해 개인보호구 착·탈의, 환자 제독을 실제 상황에 적용해 봄으로써 재난간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서는 코로나19는 물론 최근 발생하고 있는 원숭이두창(Monkeypox) 등 세계적으로 이슈가 된 감염병 내용도 반영했다.
교육과정에 참여한 서울 중랑구보건소 전혜수 간호사는 “재난간호 전문가들로부터 강의를 듣고 배울 수 있어 큰 만족감을 느꼈다”며 “화학·생물 재난은 내 주변에서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됐고, 앞으로 어떤 상황에서든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을 주관한 국간사 김혜원(중령) 건강관리학처장은 “의료인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재난간호 교육을 통해 자신감과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훈련을 통해 어떤 재난상황에서도 적시에 대응할 수 있는 재난간호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