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상을 수상한 간호학과 3학년 '나비팀'과 장윤경 교수 [사진]
3학년 나비팀, 그림책 통해 기후변화 문제 다뤄 '우수상'
호남대는 간호학과 학생들이 제18회 대한민국 액션러닝 컨퍼런스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액션러닝, 휴먼터치로 경계를 허물다’ 주제로 7월 15일 열렸다.
간호학과 3학년 김성은, 윤은혜, 김채윤, 이효리, 최은빈 학생들로 구성된 ‘나비팀’이 장윤경 교수와 함께 ‘청소년 사회문제해결’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나비팀은 직접 개발한 그림책 ‘안녕 나비’를 활용해 나비의 시선에 따라 기후변화의 원인이 되는 세상을 바라보고, 기후변화 위기를 공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 내용을 공유했다.
간호학과 동아리 ‘ODA가다’ 4학년 학생들과 장윤경 교수 [사진]
동아리 ODA가다, 글로벌 건강교육 그림책 개발 사례발표
또한 간호학과 동아리 ‘ODA가다’에서 그림책을 개발해 세계시민교육을 운영한 사례를 발표했다.
간호학과 4학년 신민주, 정민주, 정혜성 학생은 장윤경 교수와 함께 ‘세계시민, 지역사회 건강한 공동체에 기여하다’ 주제로 글로벌 건강교육 그림책을 개발했다.
장윤경 교수는 “호남대만의 교수법 브랜드인 WISE 교수법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학습에 참여하고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함양한 역량을 이번 액션러닝 컨퍼런스를 통해 발휘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교수법 및 학습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함으로써 우리 대학교육의 질을 향상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대한민국 액션러닝 컨퍼런스에서는 포스코인재창조원, 현대엘리베이터 등 대기업과 대학, 지역사회단체, 지방자치단체, 연구기관, 시민공동체 등에서 활약한 21개의 사례가 공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