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A 차세대 간호리더 부산지부 제6기 발대식이 7월 12일 열렸다. 이 자리에서 간호대학생들은 간호법이 올해 반드시 제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함께 뛰겠다고 밝혔다.
KNA 차세대 간호리더는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모니터링, 간호관련 정책 개선활동 등 간호사 이미지 제고를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부산지부는 그동안 간호대학생에게 유용한 홍보 콘텐츠를 SNS에 게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6기 부산지부 대표는 박준용(동주대) 학생이 맡았다. 이와 함께 제1부대표에 정다움(고신대), 제2부대표에 이영은(고신대), 총괄기획국장에 한효빈(부경대), 총괄정책국장에 서미송(동서대), 총괄홍보국장에 배성은(부산여자대) 학생을 선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간호대학생 6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시간호사회 대강당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열렸다. 5기 활동 경과보고, 국별 비전 선포, 올해 슬로건 공개, 부서 소개 및 다짐 발표, 차세대 간호리더 소개 및 네트워킹 타임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황지원 부산시간호사회장이 특강을 통해 간호법 제정 추진 경과 등에 대해 설명하고,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지부 박준용 대표는 “간호법 제정을 위해 부산지부 학생들이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차세대 간호리더 활동을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올해 기획국에 정책참여부와 정책개발부, 홍보국에 뉴미디어 영상제작부를 새로 만들었다”며 “부서별로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