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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병원, 의료영상기기 개발 업무협약 체결 … 포토닉스랩인터내셔널과 협력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7-05 오후 03:58:15
강동경희대병원(병원장 김성완)은 의료영상기기 개발업체 포토닉스랩인터내셔널(PLI)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월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상진단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기술 교류 및 자문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임상연구 등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포토닉스랩인터내셔널은 새로운 영상 진단기술로 평가받는 광간섭 단층촬영 영상(OCT, Optical Coherence Tomography) 기기 개발업체이다.
OCT는 근적외선을 특정 부위에 쏜 뒤 빛이 반사되는 양을 토대로 3차원 사진과 영상을 만드는 기술이다. 주로 안과 및 심혈관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으나 부피가 크고 원가가 비싼 탓에 상용화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포토닉스랩인터내셔널은 이를 최소화해 초소형 기기로 개발하고 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권경수 포트닉스랩인터내셔널 대표는 “포토닉스가 보유 중인 첨단 의료영상 기술을 강동경희대병원의 우수한 의술과 접목해, 다양한 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자분들의 삶의 가치가 높아지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완 병원장은 “포토닉스랩인터내셔널의 독자적인 기술력이 강동경희대병원과의 임상적 인프라와 결합해 실용화를 촉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며 “치과병원 등 관련 분야와의 협업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