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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대 간호학과, VR‧3D 장비 활용 ‘해부학 특강’ 실시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6-30 오후 03:45:11
안산대(총장 안규철) 간호학과는 비교과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해부학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공기초 교과목인 해부학을 이수한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론 특강에 이어 VR(가상현실) 해부학 프로그램인 ‘3D Organon’과 3D 영상 구현방식의 가상해부대 ‘Anatomage Table-Alpha’를 활용한 해부학 실습이 진행됐다.
2021년 구입한 ‘3D Organon’ VR을 활용해 인체의 장기와 근육, 혈관, 뼈 등을 학습했다. 교재를 통해 이론으로 배운 내용을 3차원으로 확인하며, 인체의 구조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VR & 3D 해부학 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해부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홍정아 간호학과장은 “전공 교과목을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하는 시점에서 사람의 건강과 질병을 이해하는 데 기본이 될 수 있는 해부학 특강을 진행했다”며 “올해 해부학 특강은 VR, 3D 장비를 활용함으로써 과정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더욱 발전된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