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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공무원연금공단과 ‘메타버스 건강상담’ 진행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6-17 오전 10:07:52
경희의료원은 공무원연금공단과 함께 연금수급자를 위한 개인 맞춤형 건강상담을 ‘메타버스’를 활용해 6월 16일 진행했다.
기존 유튜브를 통한 일방적인 소통의 한계를 개선하고자 지난 5월부터 국내 최초로 메타버스를 통한 건강상담을 운영해왔다.
이번 공무원연금공단과의 첫 메타버스 건강상담에서는 신경외과 최석근 교수가 ‘꼭! 주의해야 할 두통’을 주제로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참여자들과 양방향 심도있는 소통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최석근 교수(홍보실장)는 “유튜브 라이브상담 방송을 약 2년간 진행해오면서 참여자와 거리를 좁히기 위한 방안을 고민했다”며 “홍보실에서 자체 제작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한 건강상담이 참여자들의 이해도와 만족도를 향상시킨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의료원은 지난달 메타버스 한방건강상담을 진행했다. 경희대 한의과대학 이재동 학장(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비만센터 교수)이 중심이 돼 이수지 교수, 홍예진 교수가 상담을 진행했다. 양방상담은 6월에 이어 7월에도 질환별 주제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