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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병원, 해외 입국자 ‘생활치료센터’ 운영
[편집국] 오소혜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6-13 오후 01:22:37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은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와 함께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을 위한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13중앙생활치료센터는 인천 중구에 위치한 호텔 ORA에 마련됐다.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운영 중인 생활치료센터이다. 최대 수용 가능 인원은 144명(72실)이다. 한림병원은 이곳에 의사 1명, 간호사 13명, 방사선사 1명을 6월 9일부터 파견했다.
한림병원은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2020년부터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방지와 방역활동에 힘을 쏟아왔다. 특히 2020년부터 올해까지 인천지역의 코로나19 경증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무의도 SK연수원에 마련된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맡은 바 있다.
또한 대구 생활치료센터에 민간 종합병원으로는 최초로 의료진을 파견해 대구시로부터 코로나19 위기 극복 감사패를 수상했다. 경기도 광주에 마련된 수도권 생활치료센터에도 의료진을 파견한 바 있다.
한림병원은 “더불어 살아가는 좋은 꿈 실현을 위해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다시 맡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데 한림병원이 솔선수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