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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김현정   hjkim@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6-11-23 오전 10:34:59

　광주시간호사회(회장.강혜영)가 노인복지센터 건립에 착수했다. 간호사회는 `광주시간호사회 노인복지센터 기공식'을 강혜영 회장 등 간호사회 임원진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18일 갖고 노인복지센터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노인복지센터는 광주시 광산구 소촌동에 위치하며 177평에 3층 규모가 될 전망이다. 내년 3월 중순경 개소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노인복지센터 건립은 지난해 정부가 2008년 시행될 노인요양보장제도에 대비해 발주한 노인복지센터 신축사업자 공모에서 간호사회가 선정된데 따른 것으로, 정부로부터 기능보강비와 운영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노인복지센터는 지역밀착형 복지시설로 간호사회는 노인복지센터가 주민들과 서비스 대상자들에게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가정봉사원을 파견하고 단기보호와 주간보호를 운영해 노인들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사회적 소외감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다. 간호사들의 참여도 독려할 생각이다.

　강혜영 회장은 “노인대상 서비스를 질적, 양적으로 가장 확실히 지원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간호사회가 노인복지센터를 건립하게 된 것은 노인들의 안정된 노후와 사회생활을 위해 고무적인 일”이라며 “고령화시대의 노인건강 지킴이로서 간호사 역할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hj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