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의료기관
광주전남암센터 ‘세계 금연의 날’ 기념 … 찾아가는 금연 캠페인
[편집국] 오소혜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6-02 오후 04:39:48
광주전남지역암센터(소장 김석모 화순전남대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폐암 발병률이 높은 지역으로 ‘찾아가는 금연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세계 금연의 날(World No Tobacco Day)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임을 인식시키고, 담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촉구하고자 1987년 제정한 기념일이다. 올해로 35회째를 맞았다.
‘찾아가는 금연 캠페인’에는 암센터를 비롯해 전남금연지원센터, 광주금연지원센터, 영광군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등이 함께 했다.
폐암 발병률이 높은 지역인 영광군과 광주시 동구를 5월 26일과 5월 31일 각각 방문했다. 금연 OX 퀴즈 풀기, 금연 정보 및 금연치료 지원사업 안내, 폐암 검진 독려 활동 등을 진행했다.
2019년도 폐암의 연령표준화발생률이 영광군은 10만명당 37.3명, 광주시 동구는 33.3명으로 각각 전남·광주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김석모 소장은 “암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실천과 담배연기 없는 지역 만들기 등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의료지원 서비스를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