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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 학생들 마음건강 위한 ‘마음안심버스’ 운영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5-31 오후 02:38:43
울산과학대(총장 조홍래)가 울산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마음톡톡 캠페인, 마음안심버스’를 5월 31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이 생길 때 도움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 알리고자 기획됐다.
이날 울산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및 뇌파 측정, 우울증 척도 검사, 자아존중감 척도 검사 등을 진행했다.
울산과학대 학생상담센터는 이날 검사를 받은 학생들을 면담한 뒤, 향후 세밀한 검사가 필요한 학생들을 선별했다.
이날 마음안심버스에 참여한 한 학생은 “스트레스 및 뇌파 측정과 우울증 척도 검사를 받았는데 심각하지 않은 결과가 나와 다행이다”며 “이번에 스트레스나 우울증을 미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돼 꾸준히 상담받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유수경 학생상담센터장은 “학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높여 대학생활에 잘 적응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