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인식개선 전시회 … ‘꿈꾸는 일기장’ 주제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5-31 오후 02:19:19
영남대병원(병원장 신경철)은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인식개선을 위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5월 3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사업시행 2주년을 기념해 진행됐다.
소아청소년 완화의료팀 ‘봄비츠로’가 대구지역 김광석 거리 예술상회 토마에서 5월 27일∼6월 5일 전시회를 진행한다.
‘꿈꾸는 일기장’ 주제로 완화의료 인식개선과 더불어 환자와 그 가족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전시회 작품들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으며, 중증질환으로 치료 중인 아이들과 그 가족들의 꿈을 담은 글‧그림‧사진 등이 전시 중이다.
이재민 소아청소년 완화의료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아청소년 환아들과 보호자들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지지 속에서 더 큰 꿈을 꿀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이들의 꿈을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병원 소아청소년 완화의료팀 봄비츠로는 2020년 6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시범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 중증질환을 가진 소아청소년 환아들과 보호자들이 치료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정서적 지원과 통합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환아들의 일상회복을 도모하고 있다.
[사진출처=영남대병원 봄비츠로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