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의료기관
강원대병원 강원지역암센터 ‘퍼플리본 캠페인’ --- 자궁경부암 예방 활동
[편집국] 오소혜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5-30 오전 11:26:02
강원대병원 강원지역암센터(소장 채기봉)는 ‘5월 자궁경부암 예방주간’을 맞이해 ‘자궁경부암 예방 퍼플리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퍼플리본 캠페인(Purple Ribbon Campaign)은 자궁경부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기검진 및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퍼플(보라색)은 고귀함을 상징하며, 리본(Ribbon)은 여성의 자궁을 형상화한 표현이다. 대한산부인과학회가 2010년부터 매년 5월 셋째 주를 ‘자궁경부암 예방주간’으로 지정해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강원지역암센터는 ‘내 몸의 꽃을 지켜주세요’ 슬로건으로 퍼플리본 캠페인을 펼쳤다. △국가암검진 안내 및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 안내 △자궁경부암 관련 OX퀴즈 △자궁 건강 자가체크 등의 프로그램을 5월 20일 강원대 미래광장에서 진행했다.
또한 한림성심대 간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강좌가 열렸다. 강원대병원 산부인과 오영택 교수가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이해와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주제로 특강을 5월 25일 진행했다.
채기봉 강원지역암센터 소장(강원대병원 외과)은 “자궁경부암은 여성 암 중 2번째로 많이 발생하며, 최근 20~30대 젊은 여성층에서 발생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며 “자궁경부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자궁 건강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데 이번 캠페인과 교육의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