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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메디병원, 마취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5-27 오후 03:21:13
성삼의료재단 미즈메디병원(이사장 노성일)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2차 마취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5월 27일 밝혔다.
마취적정성 평가는 의료 질 개선 및 환자 안전관리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평가이다.
2021년 1월∼3월 마취를 받은 입원진료가 발생한 전문병원 이상 전국 387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 평균 마취시간 등 7개의 평가 지표와 수술병상 수 대비 마취전담 간호사 수 비율 등 6개의 모니터링 지표 총 13개 지표로 평가됐다.
이번 평가에서 미즈메디병원은 종합점수 100점을 기록했으며, 1차 평가에 이어 2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미즈메디병원은 특수장비 보유 종류 수가 동일규모 병원 평균 5개보다 높은 7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구조‧과정‧결과 지표 면에서 높은 성적을 거둬 1등급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김정열 마취통증의학과 주임과장은 “수술실과 마취과 전 직원이 환자 안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임신부와 신생아의 응급처치 등 다양한 응급상황에서 환자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즈메디병원은 서울 서부권 유일의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분만센터, 난임치료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10만례 이상의 부인과 수술경험을 바탕으로 산부인과 전문병원 최초로 다빈치 로봇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