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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암성통증 바로알기 캠페인 … 통증, 참지 말고 말하세요
[편집국] 오소혜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5-26 오전 11:37:24
“통증은 암환자들이 겪는 가장 흔한 증상이며, 치료하면 90% 이상 좋아질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치료법은 자신의 통증을 의료진에게 말하는 것입니다.”
화순전남대병원(병원장 정용연)은 ‘암성통증, 참지 말고 말씀하세요’ 주제로 2022년 통증 바로알기 캠페인을 5월 23~ 27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병원 고객을 대상으로 암성통증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해 ‘암성통증 바로알기 OX 퀴즈’ 이벤트를 진행했다. ‘마약성 진통제 바로알기’ ‘통증, 참지 말고 말씀하세요’ 등 교육용 리플릿을 제공했다.
입원환자와 의료진을 대상으로 ‘통증조절 OX 퀴즈’를 통해 적극적인 통증 조절 방법 등을 알렸다.
정용연 병원장은 “암환자들이 진통제를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고 생각하고 통증을 참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암성통증은 조절이 가능하므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의료진에게 통증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치료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암성통증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권역호스피스센터 주관으로 매년 ‘암성통증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