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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암병원 병원학교 ‘어린이꿈교실’… 5월 가정의 달 프로그램 진행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5-26 오전 10:13:21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윤을식)은 병원학교 ‘어린이꿈교실’에서 5월 가정의달 기념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입원환아들을 대상으로 ‘무드등 만들기’ 행사를 열었으며, 주한덴마크대사관 주관 ‘2022 옥토 프로젝트’를 통해 소아병동에 옥토(문어) 인형 100개와 레고 장난감 500개를 전달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후원으로 입원·외래 환아들에게 컬러링북과 색연필 100세트가 전달됐다.
어버이날과 스승의날 기념 ‘카네이션 이벤트’도 롯데장학재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했다. 환아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부모님에게 전달했으며, 환아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했다.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은 환아들과 보호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한편 고려대 안암병원 병원학교 ‘어린이꿈교실’은 장기간 치료 중인 소아청소년의 발달권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2020년 11월 설립됐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방식으로 주요교과목, 음악치료, 미술치료 등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병원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