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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글로벌케어와 업무협약 … 국내외 의료소외계층 지원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5-25 오후 04:50:16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국내외 의료소외계층의 의료서비스 격차해소와 건강증진 지원을 위해 글로벌케어(회장 박용준)와 5월 24일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세철 의료원장과 김형수 사랑나눔기금위원장, 백은성 글로벌케어 대표와 임대성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글로벌케어는 1997년 설립됐으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는 국제보건의료 NGO단체이다. 국내뿐 아니라 동남아, 아프리카, 중남미 최빈국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의료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내외 의료소외계층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보편적 건강권 보장과 기본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필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자연재해 및 분쟁지역 대상 재난의료 구호활동 △각 기관이 축적한 지식과 경험 공유 등을 위해 협약한다.
김세철 의료원장은 “명지병원은 ‘병들어 서러운 마음만은 없게 하리라’는 설립정신을 바탕으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랑나눔기금을 통해 사회공헌 및 사랑나눔을 실천해왔다”며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해 글로벌케어와 다양한 협력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명지병원은 2009년부터 사랑나눔기금을 조성해 저소득층 환자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국내외 의료봉사 활동, 소외계층 지원 등에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