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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미술을 통한 친근한 병원 만들기 추진
조선대 미술체육대학(미술)과 업무협약 체결
[편집국] 오소혜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5-24 오전 11:11:51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조선대 미술체육대학(미술)과 ‘미술을 통한 친근한 병원 만들기’ 업무협약을 5월 2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병원 내 미술작품 전시 등 미술을 통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지역의 문화예술을 활성화시키고, 환자 및 교직원의 예술적 감수성을 높여 보다 행복한 삶을 향유하는데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경종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미술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환자와 보호자에게 치유의 시간과 친근한 병원 이미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병원하면 떠오르는 아픔과 고통 등의 단어들이 사랑과 희망 그리고 정으로 바뀌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윤성 조선대 미술체육대학(미술) 부학장은 “양 기관의 상호교류 폭을 보다 확대해 지역사회 보건의료와 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코로나19로 잠시 중단했던 공연 및 전시 등을 점차 재개하며 치유와 문화생활을 함께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