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 간호학과, 조혈모세포 기증 캠페인 … 교직원 및 학생 350여명 기증 희망등록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5-19 오후 04:17:55
충청대 간호학과(학과장 반금옥)는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등록 ‘나눔 릴레이’ 캠페인을 5월 17∼18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과 공동으로 개최했다.
간호학과 학생 3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섰으며, 교직원과 학생 등 총 350여명이 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다.
김예은 간호학과 학생은 “코로나로 인해 기증 희망등록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며 “기증자를 찾기 힘든 혈액암 환자에게 새 생명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더욱 깨닫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반금옥 간호학과장은 “난치병 질환을 앓고 있는 이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이 기증 희망등록에 적극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대 간호학과는 2014년부터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을 개최해왔다.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다가 올해 다시 캠페인을 개최했다.